장흥읍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잡은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,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 단지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 그리고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 등을 갖추고 있어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편안한 휴식과 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.
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. 선종이 맨 먼저 정착된 곳이다.
인도 가지산의 보림사, 중국 가지산의 보림사와 함께 3보림이라 한다.
경내에는 국보 제44호인 3층석탑 및 석등, 국보 제117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등이 있다.
천관산은 지리산·내장산·월출산·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.
온 산이 바위로 뒤덮여 있으며, 특히 아기바위·사자바위·부처바위·천주봉·관음봉·선재봉·돛대봉·갈대봉·독성암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기봉이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데, 그 모습이 마치 천자(天子)가 쓰는 면류관 같다 하여 '천관'이라는 이름이 붙었다.
장흥은 1년에 5만 6000두의 한우를 생산&소비하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로 꼽힌다.
거기에 그가 품은 바다에서 나는 또 하나의 장흥 별미로 꼽히는 키조개가 난다.
한우만으로는 조금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키조개와 버섯이 담백하게 잡아준다.
장흥 군민보다 장흥 한우가 더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니 명실공히 한우의 고장이다.
장흥은 남녘 끝의 땅임에도 높은 산이 많다. 그 산에는 참나무 등 활엽수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. 또 그 산들 바로 앞이 바다이다.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는 버섯을 잘 자라게 하는 습기가 가득 담겨 있다. 표고가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자연이며, 이 자연을 이용한 표고 재배가 일찌감치 장흥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. 3~4월이면 장흥의 봄표고가 나오며, 이 표고가 가장 맛있다. 봄이면 장흥은 감미로운 표고 향으로 가득 찬다.